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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1958년빌보드 (15)
Pop History
공식적인 최초의 빌보드 핫100 차트인 1958년 8월4일 자 차트의 67위 곡은 The Four Preps의 Big Man 입니다. The Four Preps는 미국의 남성 4인조 팝 그룹(혹은 중창단) 으로서 주로 1950년대와 60년대에 활동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곡 Big Man에서는 마치 고등학교나 대학교의 학교 남성 중창단이 부르는 것처럼 화음과 다정함, 부드러움이 돋보입니다. 1970년대나 80년대의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남성 그룹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뭐랄까, 별다른 기교 없이 편안하고 소박한 느낌의 노래를 들려주는 이런 중창단 그룹이 왜 없어져버렸는지 원망스럽기도 하고, 옛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자 그럼 각설하고 The Four Preps의 Big Man을 ..
최초의 빌보드 핫100 차트인 1958년 8월4일 자 리스트에서 69위에 오른 곡은 The Honeycones의 Op입니다. 가볍고 경쾌한 R&B, 혹은 초기 로큰롤 느낌이 드는 곡인데요, 그룹 멤버들은 모두 백인입니다. 낙천적인 1958년 당시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고 있으며 이름도 짧고 독특한 그 곡 Op. 이제 함께 들어볼까요... https://youtu.be/tFP3dqhNa1M
최초의 빌보드 핫100인 1958년 8월4일 자 차트의 공동 74위 곡 중 하나는 Sam Cooke의 Win Your Love For Me 입니다. 이른바 '소울의 왕(King of Soul)'이라 불리는 Sam Cooke은 , , 등의 곡들로 유명한 소울 음악의 전설이이지요.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은 후대의 R&B 혹은 소울 음악 뮤지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Sam Cooke의 1958년 히트작 Win Your Love For Me를 함께 들어보시지요. https://youtu.be/D93FVFbxhyQ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아있는 최초의 빌보드 핫100 차트는 1958년 8월4일 자의 것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날 핫100 차트의 공동 74위 곡인 Eydie Gorme의 Gotta Have Rain을 소개합니다. Eydie Gorme는 1950년대 초반에 커리어를 시작한 미국의 여성 가수입니다. 그녀의 노래는 팝, 트레디셔널 팝(traditional pop), 혹은 라틴 팝 장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만, 어쨌든 중요한 건 이 분의 목소리가 참 부드럽고, 편안하고, 듣기에 좋다는 점이지요. 어린이들과 함께 부르는 이 노래에는 낙천적인 에너지가 가득합니다. "If you didn't have rain Then you couldn't have flowers You couldn't have flowers If..
1958년 8월4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78위 곡은 Bobby Freeman의 경쾌한 록큰롤 넘버 Betty Lou Got A New Pair Of Shoes 입니다. 이 곡을 듣다 보면 초기 록큰롤 음악이 미국 흑인들의 R&B 음악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경쾌한 피이노 반주로 시작되는 도입부, 힘에 넘치는 드럼 비트, 중간의 빠르고 신나는 일렉트릭 기타 연주, 그리고 보컬리스트의 춤추면서 외치는 듯한 목소리는 모두 초기 록 음악의 특징이자 흥겨운 R&B 음악이 물려준 유산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다시 한 번 1958년으로 되돌아가 Bobby Freeman의 멋진 록큰롤 음악 Betty Lou Got A New Pair of Shoes를 함께 들어보시죠. https..
1958년 8월4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79위 곡은 David Seville의 귀엽고 재미있는 노래 The Bird On My Head 입니다. 이른바 Novelty Song 이라 불리는 쟝르에 속하는 이 곡은 코믹하고 유모러스한 상황을 역시 그와 같은 방식으로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래 중간에 등장하는 '빨리 돌린 목소리(기계적으로 속도를 더 빠르게 하여 조작한 목소리)'의 효과 덕분에 이 곡은 마치 짧은 코믹 무성영화를 보고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자, 그럼 오늘은 한 번 1958년의 다소 엉뚱한 유머 감각을 체험해 보실까요? https://youtu.be/4H6qbQLTJVA
드디어 이 곡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Chuck Berry의 곡이 등장했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락 음악의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명곡의 차례입니다. 1958년 8월4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의 80위에 오른 곡은 로큰롤의 아버지 Chuck Berry가 남긴 너무도 유명한 그 곡 Johnny B. Goode 입니다. 이로써 척 베리는 (남아있는) 최초의 빌보드 핫100 차트인 1958년 8월4일 자 차트에서 81위에 Delilah를, 80위에 이 곡 Johnny B. Goode을 올려놓은 뮤지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차트의 문제를 떠나 이 곡 Johnny B. Goode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대중이 사랑하는 락의 고전임을 오늘도 여러 세대의 수많은 팝 팬들이 증명해주고 있지요..
1958년 8월4일 자 빌보드 핫100의 83위 곡은 Lee Andrews And The Hearts의 Try The Impossible 입니다. R&B 팀 중에서도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음악, 화음이 강조된 보컬 사운드를 들려주던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의 두웝(doo-wop) 5인조 Lee Andrews And The Hearts. 오늘은 이들의 1958년 히트곡인 Try The Impossible을 함께 들어보시죠. https://youtu.be/CALbgEe4WGY
1958년 8월4일 자 Billboard Hot 100 차트의 86위 곡은 미국의 R&B/소울 뮤지션 Jackie Wilson의 To Be Loved 입니다. 음악지 Rolling Stone이 2004년 발표한 '100 Greatest Artists of All Time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의 팝 아티스트)'에서 Jackie Wilson은 69위에 그 이름을 올렸으며, '1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의 가수)' 부문에서는 당당히 26위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이 곡 To Be Loved에서도 Jackie Wilson의 놀랍도록 시원스러운 가창력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자 그럼 한 번 같이 들어볼까요. youtu.be/uR8dPi1U..
1958년 8월4일 Billboard Hot 100의 89위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Jim Reeves의 Blue Boy 입니다. 낮은 톤의 구수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Jim Reeves는 컨트리 팝 계열의 곡들로 잘 알려져 있지요. 1958년의 팝송을 듣다 보면 그 순진하고 낙천적인 기운이 다 어디서 왔을까 좀 신기해지기도 하는데요, 당시 가난으로 힘겨웠던 우리나라의 사정과 미국 등 서구의 사정은 정말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팝계의 신사 Jim Reeves의 Blue Boy를 함께 들어보시죠! youtu.be/1HB_DHes1EA